-
청색증이란 무엇인가? - 건강 정보 알아보기카테고리 없음 2024. 7. 18. 12:59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의 합병증 중 하나로 '청색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피부색이 파랗게 변한다는 이 증상에 대해 알아봅시다.
청색증이란?
청색증이란 피부와 점막, 손톱 등이 푸르스름한 색을 띠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주로 혈액 내 산소 농도가 낮아지거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질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출처: 헬스뉴스닷컴 청색증의 원인
- 심장 질환: 심부전, 선천성 심장 질환, 심장 판막 질환 등 심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혈액 내 산소 포화도가 낮아질 때 발생합니다.
- 폐 질환: 폐렴, 폐기종, 천식 등 폐 기능이 저하되어 혈액 내 산소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 혈액 질환: 빈혈, 일산화탄소 중독, 메트헤모글로빈혈증 등 혈액 자체에 문제가 있어 산소 운반 능력이 저하될 때 발생합니다.
- 기타: 추운 날씨, 고산병, 일부 약물의 부작용 등으로도 일시적으로 청색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
- 피부, 점막, 손톱 등의 부위가 푸른색으로 변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특히 입술, 손톱, 귀, 얼굴 주변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서 잘 나타납니다.
- 호흡곤란, 흉통, 피로,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심각한 경우 의식 저하, 혼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예방
- 심혈관 질환 및 폐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합니다.
- 독감이나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통해 폐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및 충분한 수면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합니다.
맺음말
청색증은 심각한 질환에 대한 표시일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조기에 원인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면 증상을 개선하고 추가적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