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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데이터센터 신규 건립 추진 - 경북 영천 이지스자산운용카테고리 없음 2024. 10. 23. 12:50
인공지능의 시대로 진입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데이터입니다. 뛰어난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학습할 좋은 데이터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대규모의 데이터를 모으기 위해 데이터센터가 특히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LG CNS에서는 경북 영천에 새로 대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데이터센터 건립 개요
LG CNS와 이지스자산운용이 경상북도 영천시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요를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투자 규모: 약 3조 원
- 위치: 경상북도 영천시
- 수전용량: 200MW (일반 데이터센터의 5배 규모)
- 대지면적: 약 10만㎡ (약 3만 평)
- 준공 목표: 2027년
투자 및 운영 구조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펀드를 구성하고, LG CNS는 데이터센터의 운영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실무 논의를 마쳤으며, 2025년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LG CNS는 자사의 데이터센터 운영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러한 협력 구조는 양사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져 프로젝트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규모 및 성능
이번 데이터센터는 LG유플러스의 평촌 메가센터(80MW)보다 두 배 이상 큰 규모로, 국내 최대급 데이터센터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설비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으로 인해 급증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는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IT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시장 전망 및 기대 효과
데이터센터 시장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AI 기술의 확산으로 인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은 향후 3년간 연평균 26.5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글로벌 IT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LG CNS와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러한 시장 환경을 고려하여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애플, 구글, AWS 등의 잠재 고객 유치를 검토 중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영천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ICT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대규모 투자와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됩니다. LG CNS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사의 데이터센터 운영 기술력을 강화하고, 이지스자산운용은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기대 효과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맺음말
대부분의 IT 자산이 수도권에 몰려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지방에 생긴다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인 만큼 좋은 데이터센터가 설립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관계 당국에서도 지원책 등으로 혜택을 주는 방안이 따라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