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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패스 출시 - 대중교통 할인 카드 2024년 5월 버스 지하철
    카테고리 없음 2024. 1. 20. 19:03

    국토교통부는 2024년 5월부터 대중교통 요금을 줄일 수 있는 K-패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용자의 나이와 소득 수준에 따라 조금씩 할인율이 다르다고 하는데, 같이 한번 알아봅시다.

     

    K-패스 출시

     

    K-패스란 무엇인가?

    K-패스는 기존의 카드형 교통카드와는 다른, 이용자의 카드에 탑재된 칩을 통해 자동으로 이용금액을 환급해 주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환급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K-패스의 환급률은 이용자의 연령과 소득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매월 15회 이상 이용을 기준으로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나이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53%의 할인률을 적용합니다.

     

    K-패스 홍보페이지 바로가기

     

    K-패스는 전국의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모든 대중교통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광역버스와 GTX이용요금도 할인 대상에 포함이 됩니다. 하지만, KTX나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공항버스는 제외됩니다. 공항버스를 제외하면 사실상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거의 모든 교통편에 K-패스 할인률을 적용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K-패스가 좋은 이유

    K-패스는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환급절차가 복잡하지 않습니다. 기존의 카드형 교통카드는 이용 후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환급 신청 절차를 거쳐야 했습니다. K-패스는 이용자의 카드에 탑재된 칩을 통해 자동으로 이용금액을 환급해 주기 때문에, 별도의 환급 신청 절차 없이도 자동으로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환급률이 높습니다. K-패스는 저소득층의 경우 53%의 높은 환급률이 적용됩니다. 일반인은 20%, 청소년층은 30% 이므로 대중교통 요금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전국적으로 적용되는 패스입니다. 이전의 대중교통 할인은 특정 지자체 중심으로 진행되는 정책이어서, 해당지역 주민이 아니면 적용이 어렵거나, 방문자들이 일시적으로 이용하기에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습니다. K-패스는 전국의 버스, 지하철, 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K-패스의 효과는?

    K-패스 도입에 기대되는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서민과 청년층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것입니다. K-패스 사업을 통해 서민과 청년층은 월평균 1 ~ 2 만원 이상의 교통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K-패스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이므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며, 교통비를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교통 정책을 더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습니다. K-패스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이용 패턴을 수집하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패스의 이용 신청은 어떻게?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바로 K-패스 이용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 기존의 교통카드로 바로 K-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규 이용자는 2024년 5월부터 K-패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1개 신용카드사(신한, 하나, 우리, 현대, 삼성, BC. KB국민, NH농협, 티머니, 이동의즐거음, DGB유페이)의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교통카드 상품을 선택하여 K-패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K-패스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정보통신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사업입니다. 국토교통부는 K-패스 사업을 통해 서민과 청년층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면, 이런 광범위한 서비스를 출시하기보다, 좀 더 국가 차원에서 대중교통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서비스 개선은 물론, 대중교통 요금의 인상도 다시 한번 검토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함께 있다는 것을 당국에서는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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