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Gemini - 구글 제미나이? 구글 제미니?

바야흐로 인공지능의 시대입니다. 챗GPT가 우리를 놀라게 한 지 얼마 안 되어 유수의 인터넷 기업들이 속속 인공지능 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구글의 바드와 네이버의 클로버X가 대표적인 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 최근에 구글에서는 Gemini라는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해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알아봅시다.

 

 

Google Gemini란?

구글에서 2023년 12월 7일에 공개한 대규모 멀티모달모델(LMM)입니다. 한국의 일부 문서에는 제미니라고 기록하고 있는 곳도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제미나이'라고 읽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멀티모달모델은 텍스트뿐만이 아니라 이미지, 오디오, 프로그램의 소스코드 등을 학습한 것을 말합니다. 기존의 대규모 언어모델인 LLM이 텍스트 위주인데 더하여 추가적인 데이터로 학습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미나이는 사람이 그리는 그림에 대해 얘기해 줄 수 있고, 노래를 들려주면 가사를 적어서 보여줄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는 현재 서비스 중인 다양한 제품들에서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글 DeepMind에서 개발 중이며, 아직 완성단계에 있지는 않지만, 그 잠재력은 대단히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Google Gemini의 특징

구글 제미나이의 특징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구글 제미나이는 이미지를 텍스트로 된 설명으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보여주는 그림을 보고, 이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래를 들려주면 가사를 적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둘째, 구글 제미나이는 텍스트를 보고 여러 가지 언어로 번역해 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언어장벽으로 막혀있던 지식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쉽게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의 검색이나 질문에 더욱 정확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셋째,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글 제미나이는 텍스트의 범위를 벗어나 이미지나 오디오, 프로그램 소스코드까지 학습한 모델로, 시나 소설을 창작할 수 있으며, 음악을 작곡할 수도 있고, 더욱 복잡한 프로그램 소스코드까지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ard와의 차이점

현재 공개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Bard는 대규모 언어모델(LLM)로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거나, 텍스트로 된 자료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제미나이는 대규모 멀티모달모델(LMM)로 텍스트에 더하여 이미지, 오디오, 코드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학습한 모델을 말합니다. 이를 표로 간략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LLM	LMM
학습데이터	텍스트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코드 등
작업	텍스트 관련 작업	창의적인 다양한 작업

 

 

인공지능의 부정적인 견해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인공지능은 회피할 수 없는 단계에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우리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구글 제미나이 테스트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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